[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새 외인 카라 브랙스턴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뛴 바샤라 그레이브스의 교체 외인으로 영입한 브랙스턴은 198cm, 102kg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브랙스턴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디트로이트와 뉴욕 등에서 뛰었다.
폴란드와 터키, 이탈리아 등 해외 리그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다. 2015-16시즌에는 중국리그 랴오닝성에서 평균 20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후 이스라엘리그 마카비에서 센터로 활약하며 팀 우
KB스타즈는 “1라운드 후반부터 제기된 외인의 경기력 부진에 대한 해결책으로 브랙스턴을 활용한 인사이드 전술 강화와 피어슨의 체력 부담을 덜어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랙스턴은 9일 신한은행전에서 첫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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