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MMA) 팬들은 제2대 로드 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의 2차 방어 성공을 예상하는 비율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 FC 35가 열린다. 권아솔이 일본 단체 ‘슈토’의 제6대 -70kg 환태평양챔피언 사사키 신지(36·일본)를 상대로 치르는 타이틀 2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로드 FC 35 승자예상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권아솔은 오전 0시 현재 54%의 득표로 46%의 사사키보다 1.17배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가운데 왼쪽)이 로드FC 35 계체 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가운데 오른쪽은 제6대 슈토 -70kg 환태평양챔프 사사키 신지. 왼쪽은 로드걸 최슬기, 오른쪽은 로드걸 최설화. 가운데는 박상민 로드FC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
로드 FC 35에는 타이틀전이 모두 3경기 있다.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6·미국)는 일본 대회사 DEEP 무차별급 챔프결정전 경험자 카를로스 도요타(45·브라질)를 맞이하여 1차 방어에 나선다.
‘태팔러지’ 사용자들은 마이티 모가 도요타의 도전을 뿌리친다고 전망했다. 마이티 모가 99%의 지지를 받는 동안 도요타는 1%의 득표로 패배가 예상됐다.
↑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왼쪽)가 로드FC 35 계체 후 DEEP 무차별급 챔프결정전 경험자 카를로스 도요타(오른쪽)를 보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
↑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왼쪽)이 로드FC 35 계체 후 DEEP 챔프 최영(오른쪽)을 노려보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
제4대 로드 FC 미들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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