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4일 남양주외국인근로복지센터에서 KLPGA 김경자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명희, 장수연, 임연정, 박은수과 사무국 직원 4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락 담기와 도시락 전달하기 등의 ‘2016 KLPGA 동계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봉사를 통해 마석가구공단 근방 결식아동 200여 명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 사진=KLPGA 제공 |
이어 “이곳에 와서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보니 그동안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에 미안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겠다”
KLPGA는 이날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금액 중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와 후원금을 남양주외국인근로복지센터에 전달했다.
KLPGA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5차례 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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