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대캐피탈의 문성민 선수가 프로배구 사상 처음 서브 에이스 200개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난적인 2위 대한항공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성민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가 대한항공 진영 구석에 그대로 꽂힙니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발산하는 문성민.
프로배구 사상 처음 서브 에이스 200개를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기념패를 받은 문성민은 3세트 중반에는 3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턱밑까지 쫓던 2위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 인터뷰 : 문성민
- "서브 감이 굉장히 좋았고요. 감독님도 서브에 대해 많이 주문하셨고, 저 자신도 강하게 서브를 하려고 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재영과 러브는 37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