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강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59로 이겼다. 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4득점 4리바운드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통산 198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던 강이슬은 3개를 더해 200개를 돌파했다. WKBL 통산 29위에 올랐다.
쏜튼과 백지은은 각각 1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하나은행은 전반을 35-28로 앞선 뒤 후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를 챙겼다.
신한은행에선 김단비와 곽주영이 12점씩 넣으면서 분발했다. 하나은행은 9승7패로 2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7승9패로 3위를 유지했다.
↑ 강이슬이 22일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부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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