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최지만(25)이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대기 됐다.
에인절스는 24일(한국시간) “외야수 벤 르비어와 1년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했다. 지역지 ‘LA타임즈’를 보면 에인절스는 르비어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 최지만을 방출대기 조치했다.
최지만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의사를 기다려야 한다. 원하는 구단이 없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 된다.
↑ 최지만이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 시즌 성적은 54경기에서 타율 0.170(112타수
한편, 에인절스에 입단한 르비어는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외야수로 넒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르비어는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103경기 타율 0.217 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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