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옷피셜’ ‘벵거피셜’ ‘SNS피셜’ ‘본인피셜’ ‘지인피셜’ 등에 이어 ‘와이프피셜’이 새로이 등장했다.
크리스 콜먼 웨일스 대표팀 감독의 아내 샬럿 콜먼이 주인공이다.
샬럿은 크리스 감독이 스완지시티의 차기 사령탑 1순위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상황에서 29일 개인 SNS에 ‘스완지로 가지 않는다’고 퇴짜를 놨다.
↑ 유로2016에서 웨일스의 4강을 이끌며 영웅이 된 크리스 콜먼 웨일스 감독.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
“스완지는 물론 러블리하지. 하지만 우리 남편이 그간 말했듯 웨일스 대표팀 감독을 그만두고 해외로 나갈 생각이야. 스완지, 행운을 빌게!”
영국공영방송 ‘BBC' 정론지 ‘가디언’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샬럿은 남편이 공식 제안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트윗글을 남겼다.
스완지시티는 (샬럿이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폴 클레멘트 전 더비카운티 감독과 게리 로?? 전 버밍엄시티 감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 크리스 콜먼의 아내. 사진=샬럿 콜먼 인스타그램, 트위터 |
28일 밥 브래들리 감독을 성적 부진에 따라 선임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는 18라운드 현재 3승 3무 12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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