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오는 2월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조지마 겐지(40)를 임시코치로 초빙한다고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조지마 겐지는 소프트뱅크가 다이에 호크스시절이던 지난 1995년 입단해 2005년까지 포수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4년간 활약했다. 조지마는 이후 2010년 한신 타이거즈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12년까지 뛰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 현역 시절의 조지마 겐지. 사진=AFP BBNews=News1 |
현재 조지마는 여러 방송국에서 정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성장이 필요한 젊은 포수들이 많기 때문에 조지마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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