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은 볼빅과 공사용 및 후원계약을 해 올해부터 경기 때 볼빅 공을 사용하고 경기복 상의 소매에 볼빅 로고를 달고 뜁니다.
계약 기간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왓슨은 볼빅으로부터 연간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랭킹 10위인 왓슨은 왼손잡이 장타자로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를 두 번이나 제패하는 등 PGA 통산 9승을 올렸습니다.
왓슨은 오는 6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처음으로 볼빅의 핑크색 공을 쓸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버바 왓슨 / 프로 골퍼
- "볼빅의 컬러공에 상당히 마음이 끌렸습니다. 컬러는 게임을 훨씬 즐겁게 만들죠. 또한 볼 피팅을 진행하면서 컬러볼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낮은 탄도, 높은 탄도, 커브, 스핀 컨트롤뿐 아니라 비거리까지 제가 원하는 모든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