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버디 힐드가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를 2016년 12월 NBA에서 가장 빛났던 신인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2014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 선수인 엠비드는 지난 한 달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당 19.8득점과 6.8개의 리바운드, 2.4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10경기에서 73개의 자유투를 던져 78.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뽑힌 조엘 엠비드. 사진=ⓒAFPBBNews = News1 |
2016 드래프트 6숝위 지명 선수인 힐드는 서부 컨퍼런스 신인들 중 가장 많은 경기당 10.6득점과 47.8%의 3점슛 성공율을 기록했다. 16경기 중 9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12월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21득점을 기록, 팀의 102-95 승리를 이끌었다.
↑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뽑힌 버디 힐드.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