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가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오오타니 쇼헤이(23) 보호를 위해 구단 트레이너를 동행시킨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여러 사람에 의해 ‘팀 오오타니’가 결성될 전망”이라고 했다.
일본 야구대표팀 트레이너가 따로 파견되지만 닛폰햄은 구단 트레이너를 포함해 컨디셔닝 담당도 함께 WBC에 함께 동행시킨다는 계획이다.
↑ 오오타니 쇼헤이를 위해 닛폰햄이 구단 트레이너를 WBC에 동행시킨다. 사진=MK스포츠 DB |
WBC는 올 3월에 개최되는데 오오타니가 이 시기에 정규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없는 만큼 각별한 신경을 쓰겠
구리야마 히데키 닛폰햄 감독은 “(오오타니가) 부상당하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타에서 맹활약 중인 오오타니는 벌써부터 각종 언론들로부터 WBC에서 주목할 선수로 언급되는 등 벌써부터 큰 관심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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