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청소년 대표 출신 수비수 조민우(24)를 영입했다.
김원일을 제주유나이티드로 떠나보낸 뒤 센터백 대체자원으로 조민우를 낙점했다.
조민우는 2009 FIFA U-17월드컵 대표 출신으로 FC서울(2012) V-바렌 나가사키(2013, 2015~2016) 강원FC(2014) 등을 거쳤다.
↑ 조민우. 사진=포항스틸러스 |
그는 "K리그로 복귀하는 날을 기다렸다. 그 팀이 포항이 돼 영광스럽다. 팬들의 가슴 속에 조민우 이름이 새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