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고진영(21)이 하인트진로와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4일 “고진영과 국내 최고수준으로 3년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해 KLPG 투어에서 3승을 챙기는 등 통산 7승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고진영은 “아마추어로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었는데 5년 후 생애 첫 메이저 우승도 하고, 소속 선수까지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 고진영이 4일 하이트진로와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박준원은 한국과 일본에서 투어에 나서고 있다. 박준원은 지난 2014년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지난해 일본 JGTO투어 ISPS한다글로벌컵에서도 우승하는 등 한일 통산 2승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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