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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은 웨스트브룩, 결과는 하든이 웃었다

기사입력 2017-01-06 12:38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이번 시즌 NBA에서 가장 뜨거운 두 포인트 가드의 맞대결. 득점은 웨스트브룩이 더 많았지만, 마지막에는 하든이 웃었다.
하든의 휴스턴 로켓츠는 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118-116으로 이겼다.
개인기록에서는 웨스트브룩이 4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든이 26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를 기록했다. 득점은 웨스트브룩이 월등히 앞섰지만, 어시스트는 하든이 앞섰다.
제임스 하든은 러셀 웨스트브룩보다 득점은 적었지만,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제임스 하든은 러셀 웨스트브룩보다 득점은 적었지만,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휴스턴은 에릭 고든이 22득점, 네네가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을 포함한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빅터 올라디포가 17득점 7리바운드, 에네스 칸터가 15득점 13리바운드, 안드레 로버슨이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흥미진진한 승부였다. 초반에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앞서갔다. 1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휴스턴이 2쿼터 7분 11초 남기고 에릭 고든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네네의 슛이 성공하며 첫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줄곧 리드를 가져갔다.
하든과 고든의 득점이 폭발하며 3쿼터 한때 18점까지 앞서며 싱겁게 승부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도 포기하지 않았다. 휴스턴의 슛 감각이 떨어진 틈을 타 착실히 득점을 쌓으며 격차를 좁혔다.
결국 4쿼터 6분 1초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이 레이업슛을 성공하며 107-104까지 격차를 좁혔다. 4쿼터 1분 55초를 남기고는 빅터 올라디포의 3점슛이 터지며 116-114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은 종료 1분을 남기고 116-116으로 맞선 상황에서 연달아 공격이 실패하며 쉽게 앞서가지 못했다. 선수들의 투혼도 빛났다. 패트릭 베버리는 1분 22초 남기고 나가는 공을 극적으로 살려내 공격권을 따냈다. 안드레 로버슨은 종료 27.1초를 남기고 하

든의 3점슛을 블록슛으로 막았다.
종료 3.8초를 남기고 승부가 갈렸다. 휴스턴의 마지막 공격 시도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외곽 수비에 치중한 사이 골밑에 있던 네네에게 패스가 갔고, 네네가 파울을 유도했다.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마지막 결승점을 뽑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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