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재활에 몰두 중인 류현진(LA 다저스)이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구슬땀을 흘린다.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 측은 “류현진이 6일 오키나와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 이글스 후배 투수 장민재와 김민우도 동행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을 치료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7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다시 부상으로 시즌을 그대로 접었다.
↑ 류현진이 6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오키나와에서 2~3주간 훈련을 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1월 말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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