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년 연속 부진했던 일본 프로야구 최고연봉 선수 가네코 치히로(34)가 미국으로 훈련을 떠나며 분발을 다짐했다.
8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네코는 전날 개인훈련을 위해 미국 LA 지역으로 출발했다. 지난 2시즌 연속 7승에 그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그는 “스스로 여러 자극을 느꼈다. 변화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 일본 프로야구 최고연봉 선수가 된 가네코(사진)가 분전을 다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힌 가네코는 “흔들림 없이 팀 중심을 잡는 것이 목표”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팀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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