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스라엘 대표팀으로 참가가 유력한 코디 데커(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포지션도 바꿀 예정이다.
데커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Decker6)를 통해 계약에 합의했으며, 새로운 팀에서 포수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팀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그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논의를 하고 있었으며, 밀워키 벤치코치인 팻 머피가 파드레스 코치 시절 그의 포수 전환을 도왔다며 브루어스를 유력한 행선지로 지목했다.
↑ 코디 데커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 초청 선수로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 콜로라도 로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3개 구단을 거쳤지만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한 그는 한때 한국프로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WBC 예선에서 이스라엘의 본선 진출에 기여한 그는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도 이스라엘 대표로 참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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