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대만출신 투수 궈진린(세이부)이 WBC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
세이부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궈진린이 대만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라며 “구단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대만 대표팀에 머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궈진린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한국과의 결승전 선발로 나섰기 때문. 당시 궈진린은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인상적인 기억을 남겼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한국과의 결승전에 선발로 등판했던 대만 대표팀 소속 궈진린.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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