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DB생명이 하나은행을 꺾고 단독 4위가 됐다.
KDB생명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하나은행과의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83-3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KDB생명은 크리스마스가 23점을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이경은 역시 11점 12어시스트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도왔다.
↑ KDB생명이 하나은행에 연장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대로 흘러갈 듯했던 분위기는 3쿼터 하나은행이 역전
경기는 막판 한 치 앞을 모르는 흐름으로 전개됐고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크리스마스와 이경은의 노련한 경기운용으로 KDB생명이 페이스를 가져왔고 그대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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