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수 맷 아담스(28)가 구단과 2017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아담스와 카디널스 구단이 280만 달러에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이 두 번째 연봉 조정 시즌이었던 그는 이로써 구단과 연봉 조정을 피할 수 있게됐다. 지난 시즌 연봉은 165만 달러였다.
↑ 맷 아담스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결과는 출전 기회 감소로 이어졌다. 2016년 1루수로 선발 출전이 69경기에 그쳤다. 새해에는 더 줄어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수와 구단이 연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아담스와 계약에 합의한 카디널스는 트레버 로젠탈, 마이클 와카, 케빈 지그리스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연봉 협상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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