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대기 조치를 받은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 된 최지만(26)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소속사 GSM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봉인 65만 달러보다 높다.
투수인 최지만은 특이하게 빅리그 타석에 다른 인센티브로 40만 달러(약 4억 8000만원)도 계약에 포함돼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만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최지만. 사진=ⓒAFPBBNews = News1 |
최근 미국으로 건너가 시즌 준비 중인 최지만은 “좋은 계약을 이끌어낸 에이전트와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양키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에 쓴 맛을 본 만큼 올해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 54경기를 뛰며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중인 5월 중순에도 방출대기 됐으나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지난 7월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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