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가 신년부터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유럽골프투어(EPGA)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매킬로이는 빠르면 17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 매킬로이는 지난 주 EPGA 투어 BMW SA 오픈에 출전했으나 2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 로리 매킬로이. 사진=AFP BBNews=News1 |
매킬로이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늘 두바이로 간 뒤 내일 MRI 검사를 받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말했다. 이어 “다시 건강해져서 다음 주 대회에 잘 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