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내야수 트레버 플루프(30)와 계약했다.
어슬레틱스는 19일(한국시간) 플루프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잭 닐을 지명할당 처리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플루프는 2017년 525만 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75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걸려 있다. 350타수에 들어서면 15만 달러, 450타수와 525타수를 기록하면 각각 30만 달러를 받는다.
↑ 트레버 플루프가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늑간근 염좌, 갈비뼈 골절, 복사근 염
지난 11월 웨이버 이후 방출된 그는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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