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외야수 브랜든 가이어(30)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가이어와 2년 계약에 2019시즌에 대한 옵션을 추가해 계약했음을 발표했다. 2년 계약은 앞으로의 연봉 조정 기간을 대신하며, FA 자격 획득 첫 시즌을 옵션으로 걸었다.
'클리블랜드닷컴' 등 현지 언론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500만 달러다. 2017년 200만 달러, 2018년은 2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19시즌 옵션은 300만 달러,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 브랜든 가이어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닷컴은 마이클 브랜틀리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는 전제 아
여기에 가이어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한동안 소화하지 않았던 중견수 자리를 다시 연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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