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아산) 황석조 기자] 정규시즌 5연패 신화를 기록한 우리은행. 그들에게는 이번 시즌 수많은 대기록이 함께 했고 최강자의 여유도 간직했다. 다만 끝이 아니기에 향후에 대한 준비와 걱정도 빼놓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2016-2017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5연패 위엄. 올 시즌도 무적의 모습으로 최강팀 면모를 과시했다. 우리은행은 27일 경기 결과까지 24승1패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중간에 13연승과 현재 11연승까지. 그야말로 적수가 없었다.
우리은행은 역대 최소경기인 25경기 만에 정규시즌을 제패하며 자신들이 보유했던 종전 28경기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 우리은행이 통합 5연패 역사를 써냈다. 위성우 감독은 여유 속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산)=옥영화 기자 |
위 감독은 “좋은 외국인선수들이 왔고 또 운도 따랐다. 상대 팀들 주력 선수들의 부상 및 은퇴 등 상황에 우리에게 좋게 작용했다”고 신중한 반응을 내비쳤다.
끝까지 최고승률을 도전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손사래를 치며 “욕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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