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PGA 투어 복귀전에 체면을 구겼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5,10번 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3,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우즈는 컷 탈락이 확정됐다. 하루 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쳤던 우즈는 1,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로 100위권 밖이다.
↑ 타이거 우즈는 PGA 투어 복귀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더욱이 대회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우즈는 8번이나 우승이나 했다. 하지만 화려한 복귀 신고식은 없었다. 우즈는 2라운드를 끝으로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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