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펼쳐진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퇴장하는 과정서 대기심 앤서니 테일러를 밀쳤다.
이에 FA가 중징계 철퇴를 내렸다. FA는 27일 벵거 감독에게 4경기 출전정지 및 2만5000파운드(약 3665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아스널-번리전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왼쪽)과 대기심 앤서니 테일러(오른쪽). 사진=ⓒAFPBBNews = News1 |
FA컵 재경기를 치르지 않을 경우, 오는 2월 11일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전까지 빠진다. 징계 기간에는 선두 첼시와 원정경기(2월 4일)도 포함돼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