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동부가 삼성에게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원주 동부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69-68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원정 5연패에서 탈출했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만들었다. 턴오버가 속출한 가운데 마지막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경기흐름이 연출됐다.
↑ 원주 동부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서 서울 삼성에 극적인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3쿼터 이후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크레익과 임동섭의 슛이 폭발했다. 4쿼터에는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 막판 3점 내외
최종적으로 웃은 것은 동부였다. 4쿼터 허웅의 3점포가 작렬하며 쐐기를 박았다. 김주성이 트레블링 파울을 범해 긴박한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맥키네스의 덩크슛에 이어 삼성 공격까지 저지하며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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