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타이거 우즈(미국)의 이른 부활을 점쳤다.
2일(한국시간)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을 보면 매킬로이는 “우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예전 모습을 빨리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우즈는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1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에 복귀했으나 부진 끝에 2라운드를 마치고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 로리 매킬로이. 사진=AFP BBNews=News1 |
그러면서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우즈의 퍼팅이 조금 더 나았더라면 컷 통과는 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우즈와의 승부를 기대했다. 매킬로이는 “우즈가 향후 몇 년간 건강해서
매킬로이는 지난달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 남아프리카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늑골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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