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박병호(30)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현지 언론은 한국 복귀 가능성을 낮게 보는 모습이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트윈스 담당 기자 마이크 버라디노는 3일(한국시간) 상황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박병호가 한국프로야구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미네소타로 이적한 박병호는 한국프로야구로 복귀할 때는 원소속팀 넥센히어로즈로 와야 한다.
↑ 미네소타 현지 언론은 박병호가 한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낮게 봤다. 사진= MK스포츠 DB |
버라디노는 트윈스 구단이 박병호가 웨이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럴 경우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트윈스 빅리그 캠프에 초청선수로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62경기에서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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