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극적인 역전승을 지휘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가 MVP에 선정됐다.
브래디는 6일(한국시간)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51'에서 34-28로 승리한 뒤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날 브래디는 62번의 패스 시도 중 두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해 43개의 패스를 성공하며 466 패싱야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브래디는 지난 34회 슈퍼볼에서 커트 워너가 기록한 슈퍼볼 최다 패싱 야드 기록(414야드)을 경신했다. 62번의 패스 시도로 26회 슈퍼볼에서 짐 켈리가 세운 최다 패스 시도 기록(58회)도 뒤집었다.
↑ 톰 브래디가 슈퍼볼 MVP에 뽑혔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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