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9~12일 열리는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오프닝 공연을 맡을 가수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선수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이벤트’ 성격이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개회식(9일 오후 4시30분) 이후 김장훈이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세계선수권은 남녀 500·1000·1500m와 팀추월·매스스타트 그리고 남자 5000·1만m와 여자 3000·5000m가 치러진다.
김장훈은 2008년 제35회 한국방송대상 가수상과 2009·2013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특별초대가수로 2일 발표된 4인조 걸그룹 ‘마마무’는 11일 오후 5시 공연하는 것으로 공지됐다.
↑ 가수 김장훈이 ‘두산 베어스 2015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팬페스트’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잠실체육관)=옥영화 기자 |
↑ 걸그룹 마마무가 2016-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관순체육관)=김영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한진관광은 서울(광화문·잠실)에서 출발해 대관령 눈꽃축제와 종목별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관광상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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