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6일 2015년 범미주경기대회 남자축구 동메달리스트 호물로(22·브라질) 임대영입을 발표했다.
범미주경기대회 남자축구는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호물로는 조별리그 2골로 브라질의 3위에 힘을 보탰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위치로 왼쪽 날개로도 뛴다. 브라질 세리이(전국리그) A(1부) 3경기 1골 및 B(2부) 24경기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비교되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수다메리카나 경험도 있다.
부산은 호물로의 낮은 무게 중심을 이용한 방향 전향과 이타적인 패스 및 기회창출능력을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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