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는 6일 수비수 김대호(29)가 271일(8개월26일) 만에 합류했다고 공지했다.
김대호는 2016년 5월12일 경찰 축구단(현 아산 무궁화)에 입단하며 병역의무를 시작했다가 부상으로 의병 전역했다. 재활에 매진하며 2017시즌 포항 소속으로 출전을 준비한다.
K리그 통산 111경기 6골 5도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좌우 풀백 등 수비 모든 위치를 소화한다.
국가대표로는 2014년 1월29일 멕시코와의 중립지역평가전(0-4패)으로 A매치에 데뷔했다.
↑ 김대호가 포항 소속으로 임한 서울과의 2015 FA컵 8강 선제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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