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1)가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아 국왕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8일에 열린 국왕컵 4강 2차전 당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 조치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심판판정에 거세게 항의한 것이 징계내용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오는 5월28일 데포르티보와의 국왕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 바르셀로나 공격수 수아레스(사진)가 징계를 받아 국왕컵 결승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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