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강원도 외 3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2. 9.~12., 4일간) 기간 중 총 5개 종목 참가 선수, 지도자,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각 종목 대회장에 홍보부스와 간이카페를 마련하여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선수에게는 스포츠 폭력·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자에게는 건강한 스포츠인권 문화 조성의 중요성과 함께 스포츠 폭력·성폭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스포츠인권센터 및 스포츠 폭력에 대한 인지가 미흡한 학부모에게는 스포츠인권센터 홍보 및 스포츠 폭력 피해자 징후 등 자녀들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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