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3·연세대)의 거취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0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손연재는 오는 17~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2017'에 출전하지 않는다. 손연재를 대신애 시니어 대표로 김채운이 출전한다.
지난 2011년 이후 손연재는 매해 2월 러시아체조연맹이 주최하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시즌 공식 일정으로 시작해왔다. 다만 2015년 새 프로그램 적응과 부상 문제로 이 대회에 불참한 바 있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사진=MK스포츠 DB |
손연재는 내달 4일 있는 ‘2017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에도 아직
한편 손연재는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에서 개인훈련과 함께 리듬체조 유망주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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