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방출된 우완 불펜 세스 매네스(28)가 미주리주 라이벌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계약한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카디널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는 14일(한국시간) 매네스가 로열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열즈가 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빅리그 캠프에 초청선수로 그를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리그에 합류할 경우 12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매네스는 지난 4시즌간 세인트루이스에서 244경기에 등판, 237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29경기에서 31 2/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평균자책점 3.41에 8볼넷 16탈삼진을 기록했다.
↑ 세스 매네스는 지난 4년간 세인트루이스 불펜으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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