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라힘 스털링(잉글랜드)이 공격을 주도한 맨시티가 본머스를 격파하고 리그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맨시티 공격편대 중 스털링이 위력을 떨친 경기. 더불어 행운도 함께 했다. 헤수스와 사네, 스털링 공격조합은 상대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고 결국 전반 29분 스털링이 골문 앞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 스털링(사진)이 공격을 이끈 맨시티가 본머스를 꺾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시티는 이후에도 본머스를 압박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2-0으로 마무리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