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울산 현대축구단이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함께 모던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2017시즌 유니폼을 출시한다.
홈경기 유니폼은 팀의 전통색상인 짙은 파랑색으로,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색채를 올해도 유지한다. 이어 원정유니폼은 흰색을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
이번 유니폼은 축구전문 디자이너 장부다씨와 함께 울산현대의 상징을 담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용맹하고 강력한 맹수의 왕 호랑이(The KingTiger)를 컨셉으로, 호랑이 발톱을 배번에 표현하였다. 유니폼 앞면 하단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울산의 지역 특성에 강인함을 더하여 전함(Battleship)의 이미지를 도입하였다. 유니폼 뒷면 상단 선수 이름은 현대체 폰트를 사용했다.
↑ 사진=울산 현대 제공 |
한편, 울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변 푸더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착용하고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의 새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uhfc.tv) 또는 전화(052-209-7000)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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