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4위 추격에 청신호를 밝혔다.
삼성화재는 1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4위 우리카드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최하위 OK저축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역전승이었다. 삼성화재는 모하메드가 분전한 OK저축은행에게 경기 초반 일격을 당하며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양상이 달라졌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연속 서브득점을 성공시켰고 블로킹도 효과적으로 해내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2세트부터 4세트까지 내리 잡아냈다. 박철우는 26점을 거두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4위 추격에 청신호를 알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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