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년 연속 빅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일본인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8·뉴욕 양키스)의 불펜피칭에 소속팀 코칭스태프가 반색했다.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다나카는 17일(한국시간) 불펜에서 33구를 던졌다. 이번이 4번째 불펜피칭. 투구 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구의 구위를 확인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언론은 이를 지켜본 래리 로스차일드 양키스 투수코치가 “정말 좋은 피칭이었다. 매우 안정됐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는 “던질 때 보폭 등이 이미 실전과 다르지 않았다. 입단 4년 중 올해 상태가 가장 좋아 보인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 양키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가 예년과 달리 빠른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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