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명의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아론 힐(34)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의 버스터 올니,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 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힐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200만 달러의 기본 연봉에 142만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 샌프란시스코가 아론 힐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밀워키와 보스턴 두 팀에서 보냈다. 두 팀에서 성적이 완전 딴판이었다. 밀워키에서는 78경기에서 타율 0.283 OPS 0.780 2루타 11개 8홈런 29타점으로 선전한 반면, 보스턴
자이언츠는 지미 롤린스, 고든 베컴에 이어 또 한 명의 베테랑 내야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며 내야 선수층을 더했다. 황재균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또 한 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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