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NBA 1, 2년차 선수들의 경연장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월드팀이 미국팀을 눌렀다.
월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미국팀을 150-14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월드팀과 미국팀의 대결로 치러진 3시즌동안 월드팀이 2승 1패로 앞서게 됐다.
월드팀의 자말 머레이(덴버)가 MVP에 뽑혔다. 머레이는 20분을 출전, 14개 3점슛 시도 중 9개를 성공시키는 등 절정의 슛감을 뽐내며 팀에서 제일 많은 36득점을 올렸다. 어시스트도 11개를 기록했다.
↑ 머레이는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라이징스타 챌린지 MVP에 뽑혔다. 사진(美 뉴올리언스)=ⓒAFPBBNews = News1 |
미국팀에서는 프랭크 카민스키(샬럿)가 3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칼-앤소니 타운스(미네소타)는 24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데빈 부커(피닉스)도 1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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