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제압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 48점을 기록하게 되며 4위 우리카드를 1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봄배구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
경기 자체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1세트부터 불꽃 튀는 공방이 펼쳐졌고 삼성화재가 간신히 승기를 잡았다. 2세트 역시 유사한 흐름.
↑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봄배구 희망을 이어나갔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화재 박철우는 4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3연승 행진을 달렸고 반면 인삼공사는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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