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황재균(29)은 시범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측 관계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MK스포츠에 황재균이 22일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미국영사관에서 취업 비자 획득을 위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자 면접 후 비자가 발급되는 시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운이 좋다면 당일 발급도 가능하다. 비자 획득 절차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선수측의 계획.
↑ 황재균이 19일(한국시간) 팀 미팅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
그러나 비자 발급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이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5일 홈구장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캑터스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합류했던 윤석민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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