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오는 3월 중순 사이판에서 열리는 제12회 사이판 마라톤과 아인언맨 70.3(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하는 건강형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11일에 개최하는 아이언맨 70.3은 사이판 시내 관광 일정과 철인 3종 경기 대회 참가비가 포함돼 있다. 사이판 파우파우 비치에서 바다 수영을 시작으로 바이킹, 조깅으로 이어지는 23km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출발일 3월 8일에서 10일까지 사흘간 운영하며, 3박4일, 4박5일 일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사이판 마라톤 대회는 사이판 섬의 아름다운 배경을 만끽하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마리아나제도의 대표 스포츠 축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이번 대회는 3월 25일 열린다. 3월 22일과 23일에 출발하며 4박5일 패키지 상품이다. 기본 시내 관광 일정과 하프와 10km 참가비가 포함됐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자 티셔츠, 메달, 기록증, 완주증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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