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취임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오른 이명호 전 이천훈련원 원장이 제4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는데요.

이 회장의 취임사를 한번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이명호 /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장애인체육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이 회장은 다음 달 1일 평창동계패럴림픽 단장 세미나에 참석하는 각국 NPC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개최합니다.

같은 달 4일 열리는 제3회 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평창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