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오키나와 연습경기 2연패를 당했다.
넥센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0-11로 완패했다. 앞서 23일 치른 주니치와 연습 경기에서는 2-8로 졌다.
이날 넥센은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과 션 오설리반이 모두 나섰고, 지난 시즌 신인왕 신재영도 마운드에서 가볍게 공을 던졌다. 세 투수 각각 1이닝씩을 던졌다. 밴헤켄과 신재영은 3타자씩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밴헤켄은 투구수 11개, 신재영은 10개뿐이었다.
↑ 넥센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오설리반이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는 있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이날 넥센 타선은 외국인 타자 대니돈이 2안타, 채태인 김규민 장시윤이 1안타를 쳤으나 점수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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