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김현수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3시 5분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시범경기 첫 날인 만큼, 1~2타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은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힌 마이클 펄머.
↑ 김현수가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박병호는 같은 날 오전 9시 5분에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외야수 전원과 에히레 아드리안자, 박병호, 미겔 사노, 호르헤 폴랑코, 케니스 바르가스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